“해상 운송 적체, 중장기적 트렌드..운임 조정 통해 수익성 개선”-현대글로비스 컨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표가 28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해상 운송 쪽에서의 적체나 물동량 증가는 단시일 내에 극복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트렌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에 발맞춰 최대한 빠르게 고정성 선복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고 현재 운임 시황을 반영한 운임 조정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의 체질과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규복 현대글로비스(086280) 대표가 28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해상 운송 쪽에서의 적체나 물동량 증가는 단시일 내에 극복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트렌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에 발맞춰 최대한 빠르게 고정성 선복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고 현재 운임 시황을 반영한 운임 조정을 통해 기존 사업에서의 체질과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조립(KD)같은 경우 향후 현대글로비스 매출의 ‘키 드라이버’(주요 동력)가 현대차·기아의 해외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라며 “완성차 공장을 짓지 못하는 신흥국 시장의 계약을 통해 CKD(컴플릿 녹다운) 조립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사업 영역에서는 “하반기 실행 체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사업별로 실제 매출에 기여하는 시점은 다르겠으나 사업이 메인스트림화할 경우 실기하지 않고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이차전지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 상태다.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경우, 회수 및 재활용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전처리 기술 내재화를 위한 협업 및 투자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루이비통 한정판 다 내꺼" 정용진, 275만원 티셔츠 정체[누구템]
- “엄마, 나 덩치 커. 걱정마” 안심시키던 아들이 죽었다 [그해 오늘]
- 검찰, 'SG증권발 폭락' 연루 키움증권 압수수색
- “임신은 내년에 하라”...학부모가 교사 면박
- 400조원대 시장 잡아라…떠오르는 천연물 신약
- 악어 봤다더니...잡고 보니 ‘이것’ 화들짝
- 음주운전 이어 성매수 의혹 …강경흠 제주도의원 사퇴
- "교사 90% 이상, 과도한 민원에 시달려"
- '교사 신고' 주호민, '꼬꼬무' 무편집 등장…시청자 갑론을박
- '숭구리당당' 김정렬, 알고보니 개그맨 재력가 4위 "강남에 건물 2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