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객 중 16%는 관광 약자…‘읍면 지역’ 선호
나종훈 2023. 7. 28. 10:20
[KBS 제주]고령자와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등 제주를 찾은 관광약자는 동지역보다 읍면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1년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약자는 148만여 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16%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관광객은 제주시 동지역 해안지역을 많이 찾은 반면, 관광약자는 성산일출봉과 우도, 비자림 등 읍면지역을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관광공사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광약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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