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3세대 완전변경 GLC 인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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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GLC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260만대 판매됐다.
신형 GLC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 긴 차체와 0.02Cd 개선된 공기저항계수(0.29Cd)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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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3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GLC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260만대 판매됐다. 국내에서도 누적 약 2만5000대 팔렸다.
신형 GLC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 긴 차체와 0.02Cd 개선된 공기저항계수(0.29Cd)를 자랑한다.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가 15㎜ 늘어 탑승객에게 더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도 이전 대비 70리터(ℓ) 늘었다.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620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더 뉴 GLC 220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에는 4기통 디젤,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을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 아래를 중앙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투명 보닛’ 기능은 오프로드 주행 시 장애물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 뉴 GLC 220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의 가격은 각각 7680만원과 87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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