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경소문2' 유인수 소개팅녀로 특별출연…"잠깐이라도 합류해 영광"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경이로운 소문2'에 '엄지렐라' 엄지윤이 특별출연한다.

오는 29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이하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이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2' 측은 예능 대세 엄지윤의 2회 특별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엄지윤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쇼 '숏박스',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는 물론 MBC '놀면 뭐하니?'의 WSG 워너비 프로젝트 멤버로 활약하며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영농의 미래' 유인수(나적봉 역)의 소개팅녀로 나선 엄지윤의 비주얼이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인다. 블링블링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강렬한 포스가 시선을 강탈해 독보적인 신스틸러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엄지윤은 유인수가 신입 카운터로 발탁되는 데 일조한다고 해 베일에 싸인 사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엄지윤의 특별 출연으로 한층 버라이어티하고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는 '경이로운 소문2'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관련해 엄지윤은 "(연기로는) 까칠하게 했지만 실제로 만난 나적봉은 잘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낸 뒤 "'경이로운 소문2'에 잠깐이라도 합류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절하게 대해주신 감독님과 유인수 배우에게 고맙고,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으며, 촬영도 재미있어서 대박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엄지윤의 특별 출연은 유선동 감독님의 팬심으로 섭외된 것"이라며 "리허설 없이 곧바로 촬영했을 만큼 유인수와 엄지윤의 척하면 척하는 티키타카는 물론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가 난무할 정도로 합이 좋았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이날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