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MB 언론·홍보사령탑 출신

정아란 2023. 7. 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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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정부에서 언론·홍보 사령탑을 역임한 정통 언론인 출신.

동아일보에 1985년 입사해 도쿄 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제17대 대선을 앞둔 2007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 공보특보로 합류했고,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을 맡으면서 이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2009년 8월 언론·홍보 정책을 총괄하는 홍보수석으로 임명됐으며 이듬해 7월 참모진 개편으로 잠시 물러났다가 언론특별보좌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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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참석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잠시 대기하고 있다. 2023.7.28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이명박(MB) 정부에서 언론·홍보 사령탑을 역임한 정통 언론인 출신.

동아일보에 1985년 입사해 도쿄 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제17대 대선을 앞둔 2007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 공보특보로 합류했고,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을 맡으면서 이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정권 교체 후 2008년 2월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발탁돼 약 1년 6개월간 활동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문에 따른 청와대 참모진 개편 당시에도 유일하게 자리를 지켰다.

이어 2009년 8월 언론·홍보 정책을 총괄하는 홍보수석으로 임명됐으며 이듬해 7월 참모진 개편으로 잠시 물러났다가 언론특별보좌관으로 복귀했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서초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도 했으며, 이후 방송사 시사 토크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다.

또 2021년 국민의힘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 미디어소통특위 위원장과 인수위 특별고문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는 윤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로 일해왔다.

▲서울(66) ▲ 서울대 정치학과 ▲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정치부장·논설위원 ▲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보특보 ▲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 ▲ 청와대 대변인·홍보수석·언론특보 ▲ 윤석열 대통령 대외협력특보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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