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5%…국민의힘 35%·민주당 29%

윤수희 기자 2023. 7.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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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8일 소폭 올라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평가에 긍정 답변한 비율은 전주 대비 2%p(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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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지난주 이어 상승세 유지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장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8일 소폭 올라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평가에 긍정 답변한 비율은 전주 대비 2%p(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p 떨어져 5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이유를 보면 '외교'가 31%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결단력·추진력·뚝심'(7%), '노조 대응'(6%), '국방/안보'(5%), '공정/정의/원칙'(4%)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도 '외교'가 16%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8%), '전반적으로 잘못한'(6%)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재난 대응', '소통 미흡'이란 응답자는 5%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로 파악됐다. 무당층은 31%다. 국민의힘은 전주에 비해 2%p 올랐고 민주당은 1%p 내렸다. 정의당은 1%p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전체 응답률은 14.1%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누리집)를 참조하면 된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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