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무료”…용인·속초시 상생 발전 자매결연
용인특례시는 강원도 속초시와 관광‧행정‧경제‧문화 등 상생 발전하는 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청사 내 비전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여름철(7~8월)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용인시민은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속초시립박물관 입장료 또한 50%를 할인받는다. 속초시민은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에 입장료 없이 출입한다.
또 각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나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용인특례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속초시립합창단 등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도 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속초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간 교류 활성화로 시민들의 교류도 촉진시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대표 도시인 용인특례시와 우애와 협력을 다져 양 도시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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