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임성재, 3M오픈 1R 중위권…페덱스컵 70위 이경훈은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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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2)과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80만 달러) 1라운드를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현재 페덱스컵 7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에 놓여 있는 이경훈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3오버파 74타 공동 13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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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74위 호지스 단독 선두로 PO 진출 청신호
토머스 공동 46위·이경훈 134위로 희비 엇갈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트윈 시티스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를 6개나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노승열은 단독 선두인 리 호지스(미국)와 6타 차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결국 공동 28위로 마무리한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던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로 공동 67위에 자리했다.
임성재의 경우 현재 페덱스컵 순위 35위로 2주 뒤 열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페덱스컵 70위 밖의 선수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단독 선두를 달린 리 호지스(미국)가 이에 부합하는 경우다. 호지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현재 페덱스컵 74위로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이 없는 호지스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33위로 뛰어오르고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할 수 있다.
전 세계 랭킹 1위이자 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갈길 바쁜 스타 중 한 명이다. 토머스의 우승 시계는 지난해 5월 PGA 챔피언십에 멈췄고 올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페덱스컵 순위 75위에 그치고 있다. 8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토머스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 공동 46위를 기록, 시즌을 조기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이외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브랜트 스네데커, 타일러 덩컨, 케빈 스트릴먼(이상 미국)이 7언더파 64타 공동 2위,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가 5언더파 66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김성현(25)은 이븐파 71타 공동 83위에 자리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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