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와 애틀랜타, 11월에 멕시코시티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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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도 멕시코로 향한다.
『NBA.com』에 따르면, NBA가 다음 시즌에도 멕시코시티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에서 G-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당연하다.
11월에 멕시코시티에서, 1월에 파리에서 정규시즌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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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도 멕시코로 향한다.
『NBA.com』에 따르면, NBA가 다음 시즌에도 멕시코시티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올랜도 매직과 애틀랜타 호크스가 멕시코로 이동해 한 경기를 치른다. 11월 10일(이하 한국시간)에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그간 NBA는 주로 동부컨퍼런스 속한 팀들이 영국에서, 서부컨퍼런스에 자리한 구단이 멕시코에서 경기를 갖게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동부팀들이 카리브해를 건넌다.
동부에 속한 두 팀이 멕시코시티로 향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전인 지난 2018-2019 시즌에 시카고 불스와 올랜도가 경기를 치렀다. 당시 올랜도는 시카고와 경기 후 유타 재즈와도 경기를 펼친 뒤 멕시코시티를 떠났다. 코로나19 발병 이전에는 멕시코시티에서 두 경기를 열었으나 2020년 이후에는 한 경기만 진행하고 있다.
올랜도는 구단 SNS를 통해 멕시코팬들을 맞을 것이라 알렸다. 10일에 올랜도는 애틀랜타와 경기를 치르며, 11일에는 올랜도 산하 G-리그팀인 오세올라 매직이 멕시코시티에 연고를 두고 있는 G-리그팀인 멕시코시티 캡틴스와 경기를 갖는다고 알렸다. 멕시코시티에서 G-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당연하다.
애틀랜타가 멕시코시티로 이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미국과 캐나다 외에서 거의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10년 만에 바다를 건넌다. 당시 애틀랜타는 영국 런던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정규시즌 경기를 가진 바 있다. 현재 애틀랜타에는 트레이 영이라는 걸출한 올스타를 보유하고 있어 라틴아메리카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한편, NBA는 이번 시즌에도 프랑스 파리에서도 정규시즌 경기를 열기로 했다. 11월에 멕시코시티에서, 1월에 파리에서 정규시즌 경기가 이어진다. 파리에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브루클린이 경기를 갖기로 일찌감치 정해졌다. 멕시코시티는 꾸준히 NBA 경기를 유치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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