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잘라야 해?' 20년 경력 농부도 놀란 엉덩이 모양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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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인근 도시에서 엉덩이 모양을 한 수박이 발견됐다.
27일(현지 시각) TBS는 일본의 야마가타현 오에쵸의 한 수박 농가에서 특이한 모양의 수박이 재배됐다고 보도했다.
사토 씨는 "수박 재배를 한 지 20년이 됐지만 이런 수박은 처음 본다"며 일명 '엉덩이 수박'을 공개했는데 마치 작은 수박 두 개를 누군가 잘라 이어 붙인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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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인근 도시에서 엉덩이 모양을 한 수박이 발견됐다.
27일(현지 시각) TBS는 일본의 야마가타현 오에쵸의 한 수박 농가에서 특이한 모양의 수박이 재배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TBS의 아나운서는 수박 농가를 직접 찾았다. 수박 농가를 운영 중인 사토 유키 씨는 "작은 엉덩이 같은 수박이 나왔다"며 직접 실물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토 씨는 "수박 재배를 한 지 20년이 됐지만 이런 수박은 처음 본다"며 일명 '엉덩이 수박'을 공개했는데 마치 작은 수박 두 개를 누군가 잘라 이어 붙인 듯한 모습이다.
이어 TBS는 이 '엉덩이 수박'을 잘라 단면을 보여줬다. 붉은 속살은 우리가 아는 수박이지만 단면도 마치 이어 붙어 놓은 듯 기이한 모습이다.
한편 관련 연구자들은 '엉덩이 수박'이 재배된 원인을 꽃 싹의 이상 때문으로 추정 중이다.
수박은 수꽃이 핀 뒤 암꽃에 수분 작업을 해 열매를 맺는데 이 과정에서 원래 하나뿐인 열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두 개가 생겨 동시에 자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과정으로 엉덩이 수박이 재배될 확률은 약 2,000~3,000개 중의 1개 꼴이라고 설명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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