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사이트 심장 AI 신기술, 미국 FD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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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디지털 헬스 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는 자사의 심장 초음파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가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울트라사이트의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는 성인 환자의 2D 흉강 심장초음파 검사(2D-TTE)에 사용, 10개의 심장 표준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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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이스라엘 디지털 헬스 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는 자사의 심장 초음파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가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요즈마그룹코리아 투자를 받은 울트라사이트는 실시간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울트라사이트는 2022년 유럽의 CE 마크와 영국의 UKCA 승인에 이어, 이번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울트라사이트는 미국에서도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초음파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의 심초음파 촬영을 보조하고, 환자들에게도 심초음파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상반기 셀바스AI, 셀바스헬스케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분투자를 받아 한국 시장 내 AI 초음파뿐 아니라 원격의료 시장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울트라사이트의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는 성인 환자의 2D 흉강 심장초음파 검사(2D-TTE)에 사용, 10개의 심장 표준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장치와 페어링되면 울트라사이트에 내재된 AI 신경망은 초음파 비디오 스트리밍에 기반, 심장에 맞게 초음파 탐촉자 위치를 예측한다. 진단 품질의 이미지를 얻기 위해 탐촉자를 어떻게 조종해야 할지 알려준다.
로베르토 랭(Roberto Lang) 미 시카고대학교 심장전문의는 “환자 진단용으로 초음파를 많이 사용하지만 심초음파는 사용자 의존적인 기능과 영상 화질에 대한 주관성 등의 이유로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준다”라며 “울트사이트의 실시간 AI 가이던스는 진단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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