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만 찾는 40대男 ‘중매 현실’ 어리고 정신연령 높은 女 원해(중매술사)[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28.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매 시장의 나이 현실이 전파를 탔다.

7월 27일 KBS Joy에서 방송한 '중매술사'에는 IT 스타트업 프로그램 개발자인 의뢰인이 찾아와 복잡한 코딩보다도 어려운 '자신과 맞는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는 '보살펴 주고 싶은 3살 연하'라는 조건이 공개되면서 중매 시장에서의 나이 조건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중매 시장의 나이 현실이 전파를 탔다.

7월 27일 KBS Joy에서 방송한 '중매술사'에는 IT 스타트업 프로그램 개발자인 의뢰인이 찾아와 복잡한 코딩보다도 어려운 ‘자신과 맞는 결혼 상대’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큰 키와 고학력 등 화려한 스펙 등으로 중매 매칭 점수 84점을 받았다. 워라밸이 없는 바쁜 업무가 마이너스 요인으로 지적됐으나 김은주 블루 중매술사는 IT 개발자라는 직업이 연애할 땐 인기 없지만 결혼 상대로는 인기라는 의견을 밝혔다.

의뢰인이 원한 중매 조건 중 가장 시선을 끈 건 나이였다. 스튜디오에는 '보살펴 주고 싶은 3살 연하'라는 조건이 공개되면서 중매 시장에서의 나이 조건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의뢰인은 “나이는 어리고 정신 연령은 높은 여자”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여성 회원들도 연하를 원하는 경우가 있는지?”라고 물었다.

김은주 블루 중매술사는 “연하를 원하는 30대 후반~40대 여성은 매칭 난이도가 높은데 남자들이 연상을 보지 않기 때문”이라며 “40대 남성도 40대 여성은 안 본다”라고 중매 시장의 힘든 현실을 밝혔다.

(사진=KBS Joy '중매술사')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