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호우피해 지원' 사랑의열매 2억원 기부

최서윤 기자 2023. 7.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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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호반건설이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에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전달로 이번 수해 복구 성금에 그룹이 총 3억원을 기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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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 복구 성금 포함 총 3억원 기탁…논산 구호박스 전달도
호반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호반그룹 김세준 동반성장팀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회사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호반그룹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호반건설이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에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전달로 이번 수해 복구 성금에 그룹이 총 3억원을 기탁한 것이다.

김선규 그룹 회장은 전날(27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번 집중 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많아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충남 논산 수재민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논산시 수해 대피소 2개소에 1000만원 상당의 구호박스를 전달한다. 대피소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담은 구호박스 제반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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