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박사과정생, 국제 가스하이드레이트학회 '우수 발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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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생 김민경씨(지도교수 안윤호)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 가스하이드레이트학회(ICGH)'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3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김씨가 수상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올해 신설됐다.
김씨는 "처음 참가한 저명한 국제학회에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과 훌륭한 연구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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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생 김민경씨(지도교수 안윤호)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 가스하이드레이트학회(ICGH)'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3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김씨가 수상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은 올해 신설됐다.
김씨는 물 기반의 친환경적 소재인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활용해 가스를 저장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느린 형성 속도'를 고흡수성 수지를 활용해 해결했다.
에너지 소모적인 교반 과정 없이 단순히 고흡수성 수지에 물을 분산시켜 가스 하이드레이트 형성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성유도시간을 없애고 빠른 결정 형성을 촉진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김씨의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씨는 "처음 참가한 저명한 국제학회에서 이런 영광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과 훌륭한 연구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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