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부탁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춘천 노부부의 흥미진진 연애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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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 춘천의 한 마을에 도착한 배우 이문식, 오승아, 장지건. 그런데, 이들을 맞이한 건 어르신들이 아닌, 먼저 진료 준비를 마친 김형민 원장과 이태훈 원장이었던 것. 이태훈 원장은 한의학 전문의인 김형민 원장에게 진료를 받으며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를 입증하듯 일명 ‘아이언 훈’과 ‘토르 형민’으로 불린 두 원장의 양방과 한방 컬래버레이션 진료에 어르신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데. 한편, 가족원정대 이문식, 오승아, 장지건은 무더운 여름, 땀을 쏟으면서 주민들을 위해 군고구마 간식을 준비하는 등 따뜻한 정을 전한다.
이어, 가족원정대는 네 번째 의뢰인인 이상미 씨의 부모님을 찾는다. 녹음이 우거진 마당에서 마주한 이종우, 허정예 부부는 소 150마리가 살고 있는 축사 관리부터 오이 농사, 한봉까지, 24시간이 모자라게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듯 평생을 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부모님을 위한 딸의 의뢰는 ‘우리 부모님의 휴식을 부탁해’였던 것. 이에, 가족원정대는 이상미 씨의 부모님이 하루라도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팔을 걷어 나선다.
한편, 일과를 대신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은 의뢰인 부모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데. 책 한 권은 가볍게 만들 법한 이들의 연애 스토리에 깊은 인상을 받은 가족원정대는 부모님의 첫 만남 이야기를 재현해 보기로 한다. 첫 만남 재현부터 몇십 년 만에 서로에게 써 보는 편지까지, 성공적인 러브 프로젝트가 한참인 도중, 남편 허정예 씨가 돌연 눈물을 보이는데, 그의 사연은 무엇인지 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된 일상에도 변치 않는 사랑을 자랑하는 이종우, 허정예 부부의 이야기는 채널A 주치의 배송 서비스 ‘가족을 부탁해’는 오는 7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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