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두 코리안 토종외국인’ ‘토종외국인’ 가나댁 글라디스 & 이란 아재 카리미의 강원도 여행기

2023. 7. 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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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살이 17년 차! 유쾌한 가나댁, ‘글라디스’가 춘천에 떴다!
열혈 엄마 ‘글라디스’와 ‘딜도라’! 딸들과 함께한 동상이몽 여행기!

- 한국살이 25년 차! ‘삼겹살+소주’ 사랑에 빠졌다?
무심한 듯 섬세한 ‘카리미’와 떠나는 아재 삼총사의 홍천 여행!

오는 29일(토) 오전 10시에 첫 방송되는 채널A ‘어,나두 코리안 토종외국인’(이하, ‘토종외국인’)에서는 가나 출신의 글라디스와 이란 출신의 카리미 안왈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다.

‘토종외국인’은 내면만큼은 토종 한국인 못지않게 우리나라 문화와 삶에 익숙한 외국인들이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가나댁’ 글라디스와 한국의 대표 ‘아저씨’로 거듭난 이란 출신의 카리미 안왈이 출연해 각각 강원도 춘천과 홍천을 여행한다.

먼저, 전국을 누비는 리포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던 글라디스가 홍천으로 유쾌한 여행을 떠난다. 그는 드라마 편성표를 줄줄이 꿰고 넉살 좋게 시장에서 흥정하는 등 여느 한국 아줌마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이런 그의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중학생 딸의 교육이라는데. 이에,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단짝 친구 딜도라, 그리고 사춘기 딸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한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박사를 배출했다는 춘천의 박사마을에 도착한 이들. 열혈 엄마가 된 글라디스와 딜도라는 딸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박사의 기를 받아 가겠다며 나서는데. 엄마들과 달리 딸들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운 장면이 연출된다. 이어 도착한 한 목장에서는 엄마와 딸들의 상황이 역전이 되는데. 글라디스 딸 가영이와 딜도라 딸 다솜의 흥과 끼가 대방출되는데, 이에 엄마들의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화면에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듯 현실 모녀의 동상이몽이 계속 벌어지는 가운데, 이들이 찾아간 식당에선 매운맛을 즐기는 토종외국인 글라디스의 맵부심이 발동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 중년손님과 난데없는 매운맛 대결까지 펼치는데. 과연 승자는 누가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즈넉한 의암호로 간 이들은 카누를 타며 호반의 도시 춘천을 마음껏 즐겨보는데. 카누를 타고 바라보는 삼악산과 노을의 절경은 보는 시청자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삼겹살에 소주로 하루 스트레스를 푼다는 한국살이 25년 차 한국인 ‘아재’ 카리미 안왈’이 친구들과 함께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평소 자연 속 자유여행을 즐긴다는 카리미는 본인의 ‘감’만으로 지도에도 뜨지 않는 길로 진입하는데. 예상치 못했던 아름다운 계곡을 발견한 카리미 덕분에 친구들뿐 아니라 제작진까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홍천의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우러지는 찐 한국인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전통주를 배우기 위해 찾은 양조장에서 서투름을 숨기지 못해 곤혹스러워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어, 숲속 캠핑장에서 자리를 잡은 그와 친구들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데, 특히 카리미는 비장의 무기로 현란한 바비큐 솜씨를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채널A 신규 프로그램 ‘어,나두 코리안 토종외국인’ – 글라디스와 카리미 안왈의 강원도 춘천 & 홍천 여행 편은 오는 7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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