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이번에는 아레나도 영입할까? LA타임스 "아레나도+플래허티 또는 몽고메리와 먼시 또는 테일러+유망주 맞바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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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슈퍼스타 놀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와 관련,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3루수 아레나도 트레이드를 위한 협상을 했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세인트루이스가 아레나도와 함께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나 조던 몽고메리를 다저스로 보내고 다저스로부터 메이저리거와 유망주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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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슈퍼스타 놀란 아레나도의 트레이드와 관련,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3루수 아레나도 트레이드를 위한 협상을 했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세인트루이스가 아레나도와 함께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나 조던 몽고메리를 다저스로 보내고 다저스로부터 메이저리거와 유망주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거는 맥스 먼시 또는 크리스 테일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아레나도는 모든 팀에 대한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지만 다저스에서 뛰기 위해 이 거부권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아레나도는 항상 다저스에서 뛰고 싶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기회 있을 때마다 아레나도 영입을 시도했다. 2019시즌 후 FA가 된 그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아레나도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8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어 2021시즌 전에도 아레나도를 영입할 수 있었으나 이때는 콜로라도 구단주가 같은 지구 라이벌 팀에 줄 수 없다며 그를 세인트루이스로 보냈다.
아레나도는 올 시즌타율 0.287에 22 홈런을 기록하는 등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LA타임스는 그러나 아레나도의 다저스행에 장애물도 있다고 지적했다. 리빌드 모드가 아닌 세인트루이스가 내년 경쟁 팀이 될 수 있는데 아레나도와 같은 선수를 굳이 포기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두 차례 실패한 다저스가 이번에는 아레나도를 영입할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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