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호우 실종자 2명은 어디에'…수변 수색 1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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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4일째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 경북소방본부는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 "동원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고 있으며 수변수색 총 49㎞ 구간 중 37㎞ 구간을 완료(75%)했다"고 28일 밝혔다.
미호교에는 굴삭기 2대가, 고평교에는 탐색견 4마리와 굴삭기 2대가 투입돼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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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4일째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 경북소방본부는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 "동원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고 있으며 수변수색 총 49㎞ 구간 중 37㎞ 구간을 완료(75%)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졌다.
사망 피해유형은 토사유출 13명, 산림 토사유출 6명, 물에 휩쓸림 6명 등이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내성천교~회룡교의 수변수색에는 소방 150명과 구조견 1마리가, 회룡교~삼강교 수색에는 군·경찰 193명과 수색견 7마리가 투입됐다.
미호교에는 굴삭기 2대가, 고평교에는 탐색견 4마리와 굴삭기 2대가 투입돼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내성천교~상주보에는 소방 등 18명와 보트 3대가 투입돼 수상수색 중이다. 내성천 일원에는 드론 13대가 드론수색을 벌이고 있다.
항공수색을 위해 헬기 2대(소방 1대· 경찰 1대)가 투입됐다. 벌방리 마을에는 소방 등 33명과 드론 2대, 구조견 5마리, 중장비 12대가 매몰자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신내성천교 옆 정자에 전진 CP도 설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자 찾기 및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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