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호우 실종자 2명은 어디에'…수변 수색 14일째

박준 기자 2023. 7. 28.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4일째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 경북소방본부는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 "동원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고 있으며 수변수색 총 49㎞ 구간 중 37㎞ 구간을 완료(75%)했다"고 28일 밝혔다.

미호교에는 굴삭기 2대가, 고평교에는 탐색견 4마리와 굴삭기 2대가 투입돼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 '수변수색 75% 완료'
실종자 수색 계획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4일째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 경북소방본부는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 "동원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고 있으며 수변수색 총 49㎞ 구간 중 37㎞ 구간을 완료(75%)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졌다.

사망 피해유형은 토사유출 13명, 산림 토사유출 6명, 물에 휩쓸림 6명 등이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내성천교~회룡교의 수변수색에는 소방 150명과 구조견 1마리가, 회룡교~삼강교 수색에는 군·경찰 193명과 수색견 7마리가 투입됐다.

미호교에는 굴삭기 2대가, 고평교에는 탐색견 4마리와 굴삭기 2대가 투입돼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내성천교~상주보에는 소방 등 18명와 보트 3대가 투입돼 수상수색 중이다. 내성천 일원에는 드론 13대가 드론수색을 벌이고 있다.

항공수색을 위해 헬기 2대(소방 1대· 경찰 1대)가 투입됐다. 벌방리 마을에는 소방 등 33명과 드론 2대, 구조견 5마리, 중장비 12대가 매몰자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신내성천교 옆 정자에 전진 CP도 설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자 찾기 및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