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중국 내 탈북민들, 체포 불안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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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 방송, VOA는 이번 주 동남아시아 국가에 도착한 탈북민 대여섯 명의 소회를 전하며 이들 대부분 중국에서 장기간 거주했던 탈북 여성들로 중국에서는 체포 불안에 시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북민들은 기존엔 중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10년 이상 체류한 탈북 여성들은 중국 공안에 체포돼도 조사 뒤 집으로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남편 구타를 피해 도망친 여성들이 보복성 신고로 감옥에 수용돼 풀려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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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 방송, VOA는 이번 주 동남아시아 국가에 도착한 탈북민 대여섯 명의 소회를 전하며 이들 대부분 중국에서 장기간 거주했던 탈북 여성들로 중국에서는 체포 불안에 시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VOA는 또 이들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중국 시골에 강제로 팔려 현지 남성과 결혼한 인신매매 피해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탈북민들은 기존엔 중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10년 이상 체류한 탈북 여성들은 중국 공안에 체포돼도 조사 뒤 집으로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남편 구타를 피해 도망친 여성들이 보복성 신고로 감옥에 수용돼 풀려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탈북 지원단체들과 브로커들도 중국의 반간첩법 시행과 최신 안면인식 기술 등 감시체제가 강화된 데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감시가 더 심해졌다는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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