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내달 ‘언리얼 페스트’ 개최…팀 스위니 대표 방한

8월 29일부터 나흘간 진행…첫날은 오프라인 강연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언리얼 페스트 2023’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기존 언리얼엔진 콘퍼런스 ‘언리얼 서밋’을 새롭게 단장한 행사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 강연도 마련됐다. 첫날인 8월 29일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강연이 펼쳐진다. 이후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언리얼 페스트’를 언리얼엔진과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첫날에는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가 한국을 찾아 키노트 강연에 나선다. 에픽게임즈 킴 리브레리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패널 토크도 예정됐다.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 그 무한한 가능성’,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손쉽게 제작하는 고퀄리티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의 공통 강연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게임 개발을 주제로 강연이 구성됐다. ‘하이파이 러시’ 등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게임 개발 사례 공유를 비롯해 ‘언리얼 엔진 모바일 게임 개발: 렌더링과 워크플로’, ‘나이아가라로 워터 인터랙션 컴퓨트 셰이더 만들기’, ‘언리얼 디퍼드 렌더를 이용한 툰 렌더링 제작기’, ‘2차원 데이터에서 3D 모션 트래킹하기’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또 셋째 날에는 영화, TV,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된 세션들이 마련되며 마지막 날은 건축 및 건설, 자동차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언리얼 페스트 2023’의 첫날 오프라인 강연은 유료이며 온라인 강연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