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강서 BRT 전세버스 2대 추가 투입, 수송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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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8월 1일부터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 총 4대의 전세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신규 수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천시와 협력해 내년에는 적정 차량 증차, 전세버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BRT 7700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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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8월 1일부터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 총 4대의 전세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현재 운영 중인 BRT는 18대에서 20대로 늘고, 운행 횟수도 110회에서 115회로 증가했다.
청라~강서 BRT(7700번)는 지난 3월 20일부터 노선을 청라~화곡 구간으로 단축했고 공사는 노선 단축을 통해 수송 능력을 30% 향상시키면서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다.
청라~강서 BRT는 지난해 이용객이 150만명에 달했으며, 이번 해에는 연간 18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BRT 수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좌석제 시행 전에는 입석률이 9.4%에 달했으나, 현재는 좌석제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입석률이 0.6%까지 낮아졌다.
청라~강서 BRT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전용도로를 갖춘 광역버스 노선으로 전국 최초로 RH 시간대에 5분 배차를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정류장별 도착 예정 시각 대비 평균 20초 이내의 정시성을 확보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신규 수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인천시와 협력해 내년에는 적정 차량 증차, 전세버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BRT 7700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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