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담배 판매량 소폭 감소…해외 여행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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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17억7000만갑으로 전년 동기 17억8000만갑 대비 0.6% 소폭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면세 담배 소비가 늘면서 국내 판매량은 오히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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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종식 이후로 해외 여행자들과 면세소비가 늘면서 국내 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17억7000만갑으로 전년 동기 17억8000만갑 대비 0.6% 소폭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기준 2019년 이후 증가하던 판매량이 소폭 하락 전환했다.
담배 종류별 판매량 추이를 보면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의 선호변화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궐련 판매비중은 감소하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판매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었다.
담배 판매시 1갑당 부과되는 제세공과금은 담배 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함에 따라 0.4% 감소한 5조7000억원이 6월까지 부과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면세 담배 소비가 늘면서 국내 판매량은 오히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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