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3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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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상반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36.8% 증가했으며 전체 물동량은 4200만톤으로 3.7% 감소(전년 동기 4363만3000톤)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는 석유정제품 1932만2000톤(46.0%), 유류 1217만5000톤(29.0%), 유연탄 및 화학공업생산품 807만4000톤(19.2%) 등으로 전체 물동량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컨테이너 화물이 전년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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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상반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36.8% 증가했으며 전체 물동량은 4200만톤으로 3.7% 감소(전년 동기 4363만3000톤) 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3602만9000톤, 전체 물동량의 85.8%로 원유, 석유정제품, 유연탄 등을 주로 처리하고 있으며 내항 물동량은 597만1000톤으로 14.2%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는 석유정제품 1932만2000톤(46.0%), 유류 1217만5000톤(29.0%), 유연탄 및 화학공업생산품 807만4000톤(19.2%) 등으로 전체 물동량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컨테이너 화물이 전년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컨테이너 화물 감소는 국제정세의 불안요인과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발전소 가동률 축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컨테이너 화물의 급증세(전년 동기대비 36.7% 증가)는 신규항로(중국→동남아시아) 개설 및 선임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기남 대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유휴 배후부지 활용방안 용역 등을 통한 항만 이용여건 개선 및 갠트리크레인 대보수로 하역효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산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항만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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