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영입 의사 밝히자마자…PSG도 입찰 "706억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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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20)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회이룬 영입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파리 생제르맹이 회이룬에 대한 아탈란타의 평가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입찰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거래를 포기할 준비가 됐다"라며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회이룬과 개인 조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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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20)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회이룬 영입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이 회이룬에게 4,300만 파운드(약 706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파리 생제르맹이 회이룬에 대한 아탈란타의 평가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입찰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거래를 포기할 준비가 됐다"라며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회이룬과 개인 조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올여름 공격수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빅터 오시멘(나폴리)을 원했으나 영입에 실패했다. 이제 바라보는 공격수는 회이룬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4,280만 파운드(약 702억 원)에 보너스 850만 파운드(약 139억 원)로 영입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아탈란타는 6,000만 파운드(약 984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46억 원)로 지난 2022-23시즌 아탈란타에 합류한 회이룬은 총 42경기서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핵심으로 뛰었다. 세리에A 32경기 중 20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회이룬은 제2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라고 불린다. 191cm의 거구지만 스피드가 최대 강점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힘을 보탤 수 있고,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 등 팀플레이에도 능하다.
그는 최근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같은 에이전시인 SEG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행 가능성이 커진 이유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회이룬은 맨유 이적을 가장 선호한다.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는 맨유에 딱 어울리는 조각이 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한다. 회이룬과 함께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를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 맨유는 특히 회이룬 영입에 적극적이다.
회이룬은 이적설에 대해 "맨유는 빅 클럽이다. 나를 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면 내가 무언가 제대로 한 게 틀림없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많은 클럽이 9번을 찾고 있기 때문에 올여름 많은 스트라이커에게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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