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월 1조원씩 버는 기아, 호실적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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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65% 오른 8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아는 장 초반 8만7200원까지 급등했다.
기아는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26조244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2.3% 상승한 3조40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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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아가 2·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2.65% 오른 8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아는 장 초반 8만7200원까지 급등했다.
2·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외국계 투자자들이 몰린 영향이다. 기아는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26조244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2.3% 상승한 3조40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월 1조1000억원씩 번 셈이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가치와 주가의 괴리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며 "업황과 전략, 상품성, 브랜드 가치 상승이 맞물리며 기아의 평균 판매단가(ASP)는 꾸준히 상승 중이고 올해 매출 10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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