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담배 17.7억갑 팔려…작년보다 판매량 0.6% 감소

윤희훈 기자 2023. 7.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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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담배판매량은 총 17억7000만갑으로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0.6% 감소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8일 밝혔다.

2019년 16만7000갑에서 2020년 17만4000갑, 2021년 17만5000갑, 2022년 17만8000갑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던 상반기 담배판매량은 올해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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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 증가 추세

올해 상반기 담배판매량은 총 17억7000만갑으로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0.6% 감소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8일 밝혔다.

2019년 16만7000갑에서 2020년 17만4000갑, 2021년 17만5000갑, 2022년 17만8000갑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던 상반기 담배판매량은 올해 하락 전환했다.

담배 종류별 판매량 추이를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로의 이동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017년 2.2%에 불과했던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점유율은 2018년 9.6%, 2019년 10.5%, 2020년 10.6%, 2021년 12.4%, 2022년 14.8%, 올해 16.5%로 증가했다.

담배 판매시 1갑당 부과되는 제세공과금은 올해 6월까지 5조7000억원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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