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대…공항복합도시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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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장기 미개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송정지구(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일원)를 8월 5일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신 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와 가덕도 일원을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한 복합물류단지로 조성하고자 새롭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시비 20억원, 10억원을 각각 들여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화전2지구(가칭)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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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와 옛 화전체육공원 부지 지정 추진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28일 장기 미개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송정지구(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일원)를 8월 5일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신 옛 화전체육공원 예정지와 가덕도 일원을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 조성과 연계한 복합물류단지로 조성하고자 새롭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시비 20억원, 10억원을 각각 들여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화전2지구(가칭)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용역을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에서 유일하게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송정지구는 북측의 철도시설 이전 사업이 지연되고 남측은 7만 평 정도로 부지가 협소해 경자구역 지정 해제를 한다.
부산시와 경자청은 가덕도와 화전체육공원 부지를 경자구역으로 추진한다. 부산의 부족한 물류 부지 확보와 공항과 연계한 복합물류산업 부지 조성으로 국제적 물류기업 유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경제자유구역 주변 개발 및 최대 투자유치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부지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복귀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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