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지금이 청춘? 느끼진 못해요, 언젠가 지금이 그리워지겠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노정의의 팔색조 매력이 전해지는 화보가 공개됐다.
노정의가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에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찬란하고 당찬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Youth(청춘)'을 주제로 한 화보 속 노정의는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부터 액세서리, 헤어, 메이크업 등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Z세대 대표 아이콘’답게 트렌디하게 소화해 감탄을 안긴다. 도도하면서도 청순한,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번 화보는 그가 얼마나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배우인지를 실감케 한다.
이 가운데,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아역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지나온 시간에 대해 “정말 자연스럽게 왔어요. 저도 인물도 같이 성장하는 느낌? 아역을 할 때는 제가 할 것만 공부하면 됐는데, 지금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제가 해내야 하는 일도, 해야 할 것도 달라졌고요. 그래서 그에 대한 고민을 최근까지 한 거 같아요. 계속해서 하고 있기도 하고요”라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20대 청춘의 한가운데 서 있는 그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으로는 지금이 청춘임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어요. 지나가면 그리워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시기를요”라며 “그냥 이대로 가고 싶어요. 저는 지금까지 제 삶에서 후회하는 일이 없어요. 제가 이미 선택한 거라면, 그걸 좋은 추억으로 만드는 것도 제 몫이고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것도 제 몫이니까요”라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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