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위에선 톱10 상대로 무적이 되는 독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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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알트마이어(세계 61위)가 자국 독일 함부르크에서 통산 3번째 톱10 승리를 거뒀다.
알트마이어는 27일(현지시간) ATP500 함부르크오픈 2회전에서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세계 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6-2 6-2로 완파했다.
알트마이어는 그랜드슬램 무대 데뷔전이었던 2020년 롤랑가로스 3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8위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를 6-2 7-6(5) 6-4로 꺾으며 첫 톱10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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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알트마이어(세계 61위)가 자국 독일 함부르크에서 통산 3번째 톱10 승리를 거뒀다.
알트마이어는 27일(현지시간) ATP500 함부르크오픈 2회전에서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세계 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6-2 6-2로 완파했다.
2014년 프로에 데뷔한 알트마이어는 커리어를 통틀어 톱10 선수를 총 4번 만나 3번 이기며 75%의 승률을 기록했다.
알트마이어는 그랜드슬램 무대 데뷔전이었던 2020년 롤랑가로스 3회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8위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를 6-2 7-6(5) 6-4로 꺾으며 첫 톱10 승리를 기록했다.
알트마이어는 2년 뒤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1회전에서 세계 3위였던 자국 동료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졌다.
그리고 올해 롤랑가로스에서 최소 준결승 진출이 예상됐던 야닉 시너(이탈리아, 당시 세계 9위)를 상대로 약 5시간 30분 혈전 끝에 통산 2번째 톱10 승리를 거뒀다.
알트마이어는 3번의 승리를 모두 클레이코트에서 기록하며 클레이코트에서 톱10 상대로 승률 100%를 기록 중이다.
알트마이어는 베레티니와 시너를 이긴 뒤 다음 라운드에서 랭킹이 더 낮았던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 당시 세계 18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당시 세계 29위)에게 한 세트도 이기지 못하고 완패했다.
알트마이어의 함부르크오픈 다음 상대는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중국의 장지젠(세계 79위)으로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한편, 1번 시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세계 4위)와 즈베레프(세계 19위)도 8강에 올라 함부르크에서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선수는 8강에서 승리할 경우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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