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8년간 뒷골목에서만 웃기는 존재였다"

2023. 7.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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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가려져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2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청량한 서머송 ‘여름이 들려’로 컴백한 그룹 오마이걸이 3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오마이걸 인생에 반응이 두 번 있었는데, 그게 ‘아는 형님’이었다”라며 아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이들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예능 대세’ 미미는 물오른 예능감과 허당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형님들이 그동안 보석 같은 예능 인재를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 미미는 “8년 동안 뒷골목에서만 웃기는 존재였다”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미미는 이날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코너 맹구 캐릭터의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 대사를 완벽 재연하며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다. 이에 강호동을 비롯한 형님들은 “그 누구도 이 톤을 못 살렸는데 미미가 최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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