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돈을 더 써야 한다"...박광온, 추경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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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추경 등 재정정책 집행을 요구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하는 등 전체 성장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박 원내대표는 "올해 IMF가 예상한 한국 경제성장률은 1.4%로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때를 제외하고 가장 낮다"면서 "총생산 주요 부분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전례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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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 위기, 추경 꼭 필요" 강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추경 등 재정정책 집행을 요구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하는 등 전체 성장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그는 “코로나 때도 전체 성장률은 좋지 않았지만 민간 소비가 플러스”였다면서 “(지금과 코로나 때의) 차이는 재정정책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서민·중산층, 소기업은 위기에 있는 상황에서 추경은 꼭 필요하다”면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것은 정부 재정 정책 뿐”이라고 단언했다.
예컨대 그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시절 공통으로 내세웠던 한국형 급여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나 9월이면 돌아올 85조원 규모 자영업자 원리금 상환에 대한 유예 조치 등”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초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정부 여당의 적극적 대응을 다시 주문한다”고 촉구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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