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아무리 증량 노력해도 75kg가 한계” (‘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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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증량을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배우 차태현은 디즈니+ '무빙'을 함께 촬영한 이정하, 김도훈과 함께 '짐종국'을 찾았다.
이날 김종국은 "작품 때문에 살을 엄청 찌웠다가 뺀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이정하를 가리키며 "뚱뚱한 역할이라 살을 다 찌운 거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 출현하는 디즈니+ '무빙'은 오는 8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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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차태현이 증량을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배우 차태현은 디즈니+ ‘무빙’을 함께 촬영한 이정하, 김도훈과 함께 ‘짐종국’을 찾았다.
이날 김종국은 “작품 때문에 살을 엄청 찌웠다가 뺀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이정하를 가리키며 “뚱뚱한 역할이라 살을 다 찌운 거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김종국이 “그럼 작품이 끝나고 다시 뺀 거냐. 엄청 대단하다”고 칭찬하면서도 차태현을 향해 “넌 그런 열정을 보인 적이 없잖아”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차태현은 “나도 옛날에 ‘바보’를 찍을 때 살을 찌우라고 했다. 계속 먹어서 찌우는데도 75kg 이상 안 늘어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종국은 이정하에게 “배우의 열정이 대단하다. 살이 찌운다는 게 쉽지 않다”고 감탄했다. 제작진은 “뺄 자신이 있었냐”고 물었고, 이정하는 “아니요. 일단 너무나 좋은 작품이어서”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차태현을 보고 “이 정도의 노력을 한 적이 있나요?”라고 장난을 쳤고, 차태현은 “없지. 좀 더 갔어야 했는데, 그럼 할리우드를 갔지. 저는 바라지도 않았어요”라며 “나의 꿈에 그런 게 없었다.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할리우드도 가고. 난 그게 끝이야. 난 이미 꿈을 크게 가졌었는데? 다 됐는데 내가 왜 꿈을 크게 가져야되나”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 출현하는 디즈니+ ‘무빙’은 오는 8월 9일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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