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중고나라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양범수 기자 2023. 7. 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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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 따라 양사의 역량을 모아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다양한 채널 간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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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실장(왼쪽)과 중고나라 홍준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중고나라 사옥에서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협약식은 전날(27일) 서울 서초구 중고나라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과 홍준 중고나라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중고 거래 플랫폼의 사용자층이 편의점의 주 고객인 20~30대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선다.

예정 사업은 CU알뜰택배 입점 등 편의 서비스 활성화,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앱) 페이 충전 및 편의점 결제 서비스 연동, 제휴 마케팅 확대 통한 고객 혜택 강화,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Online to Offline) 사업 제휴 확대 등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기반해 내달 중고나라에서 CU알뜰택배 예약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현금을 앱에 충전한 뒤 판매자·구매자 간 별도의 계좌 송금 없이 거래할 수 있게 만들었고,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예약한 뒤 편의점에서 송금이 가능하도록 편의점 결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 따라 양사의 역량을 모아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필두로 다양한 채널 간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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