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 에어태그 이용한 스토킹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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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기 근처에 알 수 없는 블루투스 추적기가 있을 때 경고 알림을 띄우는 기능이 곧 출시된다.
2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에 '알 수 없는 추적기 경고'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구글과 애플은 지난 5월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한 무단 추적을 경고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사양 초안을 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이어 5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추적기에 대한 사전 경고 기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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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안드로이드 기기 근처에 알 수 없는 블루투스 추적기가 있을 때 경고 알림을 띄우는 기능이 곧 출시된다. 지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기능으로 애플 에어태그 같은 장치를 이용한 스토킹을 알려준다.
2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에 '알 수 없는 추적기 경고'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기기에 등록되지 않은 블루투스 위치추적 장치가 있는 경우 알림창으로 알려준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기기로 추적기를 직접 스캔하고 발견된 경우 다음 작업에 대한 팁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근 에어태그를 이용한 스토킹, 절도를 위한 차량 추적 등 불법 추적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애플은 작년 2월 개인정보보호 경고 및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이 보호 기능은 iOS에만 해당돼 안드로이드 기가 사용자에게 해당되지 않았다.
구글과 애플은 지난 5월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한 무단 추적을 경고하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사양 초안을 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양은 연말께 완성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어 5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추적기에 대한 사전 경고 기능을 소개했다. 이 기능은 애플 에어태그 지원을 포함한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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