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농가에 보험금 지급 시작…'정부, 신속한 보상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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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에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이번 호우로 특히 피해가 컸던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 작물이다.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집중호우 농업인 피해지원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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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벼·고추·옥수수·감자 보상
8월 초부터 피해 정도 큰 벼·콩 보상
농작물 3만6천ha 침수·가축 96만9천마리 폐사 집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에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이번 호우로 특히 피해가 컸던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 작물이다.
벼·고추·옥수수·감자 등은 이달 31일부터, 피해 정도가 큰 벼·콩 등의 작물에 대해서는 8월 초부터 보험금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집중호우 농업인 피해지원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권재한 특별대책단장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업인에 대한 복구 지원이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내린 호우로 농작물 3만6천ha가 침수되고 가축 96만9천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경지 유실· 매몰 613ha를 비롯해 낙과 436ha, 시설 피해 61ha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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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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