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3.4…전월대비 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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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소기업의 8월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3.4로 전월 77.9 대비 3.6p 하락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77.0→73.4),영업이익(75.7→72.1) 및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89.2→89.6)은 전월대비 하락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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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전월대비 1.1%p 하락한 71.6%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8월 경기전망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3.4로 전월 77.9 대비 3.6p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달(69.7)과 비교해서 3.7p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 79.7보다는 6.3p 낮은 수치다.
이는 2분기 경제성장율 0.6%로 둔화하는 등 내수부진 지속과 2024년 최저임금 9860원(2.5%인상) 등 인건비 부담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제조업에 비해 경기전망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제조업은 68.7로 전월(77.6) 대비 8.9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0.7로 전월(76.1) 대비 4.6p 상승했다.
항목별 전망에서 수출(77.8→79.4)은 전월대비 다소 상승했으며, 자금사정(74.3→74.3)은 변동이 없었다.
내수판매(77.0→73.4),영업이익(75.7→72.1) 및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89.2→89.6)은 전월대비 하락으로 전망됐다.
7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54.7%) 과 인건비 상승(54.1%)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내수부진 응답은 전월보다 7.0%P 늘었다.
또 6월 전북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1.6%로 전월(72.7%) 대비 1.1%p 소폭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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