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맞나' 오타니, 111구 완봉승 직후 더블헤더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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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도 안되는 활약이다.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더블헤더로 열린 경기에서 첫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로 나와 9이닝 무실점 1피안타 완봉승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 투구를 펼치더니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1위의 위치를 공고히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오른손으로 111구 완봉승을 거두고 곧바로 이어진 더블헤더 경기에서 그 오른손과 함께 왼손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는 말도 안되는 괴력과 체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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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정말 말도 안되는 활약이다.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더블헤더로 열린 경기에서 첫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로 나와 9이닝 무실점 1피안타 완봉승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 투구를 펼치더니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1위의 위치를 공고히했다.
LA에인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경기를 가졌다. 1차전은 오전 2시10분 열렸고 2차전은 5시40분 열렸는데 1차전은 6-0, 2차전은 11-4로 에인절스가 싹쓸이 승리했다.
1차전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는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9이닝동안 무려 111구를 던지며 무실점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완봉승이자 최고 투구로 시즌 9승(5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1차전에도 2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쳐 아쉬웠던 오타니는 1차전 직후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똑같이 2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즉 111구 완봉승을 하고 하루 지나서도 아닌 더블헤더 곧바로 열린 경기에서 그대로 타자로 나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2회초에는 좌측 담장 넘기는 2점홈런을, 4회초에는 중앙 담장 넘기는 솔로홈런을 만든 오타니는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하고 시즌 38호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2위 맷 올슨 32홈런) 위치를 공고히했다.
일반적으로 선발 투수들은 투구를 마치고 나면 팔을 들기도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오타니는 오른손으로 111구 완봉승을 거두고 곧바로 이어진 더블헤더 경기에서 그 오른손과 함께 왼손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는 말도 안되는 괴력과 체력을 보였다.
투수와 타자 모두 세계 최정상급으로 하고 있는 것도 모자라 하루에 111구에 8타석 2홈런까지 소화하는 정말 '탈인간'의 모습을 보인 오타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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