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 열어

유진우 기자 2023. 7. 28.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주류기업 나라셀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도운'은 나라셀라가 와인에 대한 접근성과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한 국내 첫 와인 복합문화공간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도운'은 나라셀라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와인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와인을 경험하고, 개인에 취향을 찾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

종합주류기업 나라셀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도운’은 나라셀라가 와인에 대한 접근성과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한 국내 첫 와인 복합문화공간이다. 포도 도(萄)와 취향 운(韻)이라는 두 한자를 더해 와인을 온전히 경험하고 취향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았다.

도운은 435평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과 루프탑까지 총 10개 층으로 이뤄졌다. 각 층은 프라이빗 와인 스토리지부터 와인샵, 와인 시음회를 열 수 있는 넓은 홀과 파인다이닝, 와인 바 같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2층은 VIP 소비자 와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관할 수 있는 ‘도운 프라이빗 셀러’, 지하 1층은 와인 500여종과 사케, 스피릿 같은 다양한 주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나라셀라 리저브’ 직영점을 열었다.

지상 2층에 자리한 ‘도운 홀’은 와인 교육, 시음회,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

지상 6층 ‘도운 스페이스’는 쿠킹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취향에 맞는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푸드를 맞춰 즐기는 와인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한국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코리’와 나라셀라 와인, 위스키, 스피릿, 스페셜 칵테일을 만나 볼 수 있는 바 ‘나이트캡’도 운영한다.

나라셀라는 ‘도운’ 개장을 기념해 PB와인(Private Brand Wine) ‘레팡드르(répandre)’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레팡드르(répandre)’는 ‘향, 소문 등이 널리 퍼지다’라는 뜻을 가진 미국 나파밸리 레드 와인이다. 연간 2400병만 생산하는 희귀 와인으로 이 와인은 ‘나라셀라 리저브’와 ‘나이트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도운’은 나라셀라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와인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와인을 경험하고, 개인에 취향을 찾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