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561명 지원

내달 10일 울산공고서 시험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10일 시행되는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초졸 14명, 중졸 60명, 고졸 487명으로 모두 561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누리집에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한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두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른다.

시험 시작은 오전 9시다.

시험 종료 시간은 초졸은 오전 11시40분, 중졸 오후 3시, 고졸 오후 3시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은 흑색 또는 청색 볼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면 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입실 대기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 행위자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 기간인 8월7~9일 오후 6시까지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응시할 수 있다.

단, 신청한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 등에서 응시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는 유의 사항을 반드시 숙지한 후 시험에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격자는 9월 1일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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