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시, 해수욕장 안전관리 총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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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별도의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해수욕장 근무자의 복무와 바가지 요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8월 2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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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별도의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해수욕장 근무자의 복무와 바가지 요금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해수욕장 수질 조사를 위해 2주에 1회 해수욕장 수질검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주 1회 방사능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 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8월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나, 이호테우와 삼양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 15일부터 8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1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제주시 우당도서관,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 기간 연장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8월 20일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다음 달 2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우당도서관 자료실의 정보자료를 1인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언제든지 두 배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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