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가점 어림없네"…'내 집 마련' 방법은? [하우머니]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Q. 오늘은 청약 시장부터 살펴보죠. 이번주 가장 뜨거웠던 지역, 서울 용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난 25일 '호반써밋 에이디션' 청약이 진행됐는데요.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는데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요?

- 서울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청약 결과는?
- 지난 25일 '호반써밋 에이디션' 청약 진행…1순위 마감
- 65가구에 총 1만575명 신청…평균 경쟁률 162.69대 1
- 전용 84㎡A타입 최대 인기…경쟁률 524.64대 1 기록
- 전용 84㎡ 최고 분양가 16.3억…105㎡ 최고 20.7억
- 분양가상한제 적용…주변보다 저렴해 시세 차익 기대

Q. 요즘 청약 시장을 보면 중대형 아파트가 인기입니다. 공급이 적은데다 추첨제 비율이 높다 보니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요. 추첨제 덕분에 30대 이하 청약자들의 당첨률도 높아지고 있다던데 어떤가요?

- 추첨제 비율 높아진 청약 시장…효과는?
- 중대형 아파트 '인기'…공급이 적어 희소성 높아
- 올해 중대형 아파트 입주 물량 전체 중 약 7.31%
- 중대형 추첨제 비율↑…가점 낮은 수요자들 관심
-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대부분 추첨제 공급
- 최근 청약시장 회복세…당첨 커트라인 덩달아 상승
- 정부, 지난 4월 제도 개편…청약 추첨제 비중 확대
-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 30대 이하
- 서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비중 매년 상승

Q. 다음은 재건축 분위기 짚어보겠습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와 함께 속도전을 예고했지만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는 것 같아요.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안전진단비용을 무이자 대출 등으로 정비사업지원에 나서고 있다는데요. 결국 관건은 비용이에요?

- 서울, 정비사업지원 박차…결국 관건은 비용?
- '적정성 검토'에서 멈춘 재건축 단지들…다시 속도
- 현 정부 재건축 규제 완화…안전진단 부담 축소
- 태릉 우성 이어 광장 극동 등 안전진단 절차 마무리
- 안전진단 앞둔 다른 단지들, 관련 절차 준비 움직임
- 서울시, 노후 단지 안전진단 비용 최대 100% 지원
- 안전진단 비용만 수억 원…비용 지원으로 신속 추진
- 재건축 과정 최대 변수 '비용'…원자재 가격 폭등
- 해당 단지들 "효율적 사업 방식·진행 비용 축소 중요"

Q. 재건축 단지 내부 분란도 문제입니다. 개포 1단지는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 중단 위기를 맞았다는데요. 소송전까지 갔다는데 무슨 일인가요?

- 입주 앞두고 내분…내부 소송전까지?
-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11월 입주 앞두고 소송전
- 개발이익금 두고 조합- 상가 다툼…결국 법정으로
- 재건축 이후 상가 대지면적↓…상가위, 개발이익 요구
- 조합 측 "상가 계산 틀렸다" 반박…'이중이득' 주장
- 준공인가 처분 효력 정지 결정될 경우 입주에 문제
- 6700여가구 '대단지'…입주 앞두고 중단될까 '발동동'
-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지난 3월 분쟁으로 입주 중단

Q. 집값 살펴보죠. 오른다, 더 떨어진다 의견이 많았지만 대체로 추가 하락 전망이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집값이 더 오를 거라는 기대 심리도 커지고 있는데다 실거래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 '집값 바닥론' 확산…시장 분위기는?
- 주택 매매시장 반등세…서울 재건축 중심 빠르게 상승
-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 변동률, 2월부터 상승 전환
- 아파트값 수도권 상대적 높은 상승률…지방은 '아직'
- 전국 아파트값 전주보다 0.02%↑…2주 연속 상승세
- 서울 아파트값 0.07%↑ 전주 동일…10주 연속 상승세
- 올 초 저가 급매물 소진…대기 수요 등이 시세 이끌어
- 청약 시장 점점 회복…올 상반기 전국 경쟁률 8.2대 1
- 물가·인건비 등에 분양가 상승 전망…"지금 가장 저렴"
- 주택가격전망지수, 전월比 2p 올라…"집값 계속 오를 것"

Q. 서울 아파트 중 이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아파트 비중이 1년 7개월 만에 50%를 넘어섰습니다. 신고가 기록도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틈타 빨리 집을 팔려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다고요?

- 이전 대비 상승 거래 증가…매물 상황은?
- 전세 매물→매매 전환 '급물살'…매도 물량 올해 최대
- 서울 집값 반등…오른 가격에 처분해 현금화 움직임
- 강남 4구 중심 신고가 경신…전세→매매 현상 확산
- 집값 '동상이몽'…매수- 매도자 사이 선호 가격 '괴리'
- "실제로 매매로 이어지기 어려워"…매물 적체 현상
- 매수자들, 오른 호가에 '머뭇'…매도- 매수 '눈치싸움'
-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월 1413건→6월 3747건
- 6월 서울 거래 아파트, 이전比 상승 거래 50% 돌파
- 5% 이상 상승 거래 697건…2021년 9월 후 최대치

Q. 팬데믹에 여행은커녕 집에만 있었던데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때문에 초과 저축액이 100조가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 금액이 부동산 실탄으로 쓰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결국 집값 상승세를 부추길 거라는 우려가 커요?

- 가계 초과 저축액 100조 돌파…부동산 '실탄' 될까?
- 2020년~지난해, 가계 초과 저축 100조~129조 추산
- 가계 초과 저축 누적 100조…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 긴축 사실상 마무리…자산시장 다시 과열 '뇌관' 우려
- 초과 저축액, 미국은 '소비'…한국, 현금성 자산 이동
- 한은 '불확실성 높다보니 저축 쓰기보다 관망하는 듯"
- 최근 주택시장 재반등 조짐…여윳돈, 집값 자극 우려
- 누적된 저축액, 주택시장 쏠리면서 부채 증가 가능성
- 최근 집값 상승 기대감 고조…금융 안정 부정적 요인

Q. 마지막으로 임대시장 짚어보겠습니다. 전세사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지속되면서 서울은 올 상반기 월세가 전세를 추월했다고요. 아무래도 빌라가 타격이 가장 크죠?

- 상반기, 전세 추월한 월세…하반기 전망은?
- 올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 전세 비중 '최저'
- 1~6월 서울 전세 거래 13만5771건…전체 중 48.9%
- 전국적 전세사기에 역전세난까지…"전세보다 월세"
- 비아파트 전세 비중 역대 최저…빌라·단독 등 직격타
- 아파트 전세 수요는 회복세…서울 58.3% 소폭 상승
- 주로 비아파트 보증금 미반환…서민 주거 불안 가속화

Q. 정부가 어제(27일)부터 역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대출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대신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적용하게 되죠. 이걸로 숨통이 트일까요?

- '역전세난 해소' 대출 규제 완화, 주요 내용은?
- 정부, 27일부터 1년간 역전세난 관련 대출 규제 완화
- 보증금 반환 관련 대출 DSR 40%→DTI 60% 적용
- DSR, 대출 원리금 반영…DTI, 이자 상환분만 반영
- 대출 받아 보증금 반환…1년 내 세입자 구해 상환
- 집주인 자가 거주자 입주시 기준에 따라 대출 가능
- 7월 3일 이전 계약 체결·내년 7월 31일 만료 대상
- 일각 '갭투자' 악용 우려…정부 "엄격히 관리할 것"
-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가입시 보증료 75%만 납부
- '역전세난' 지속…집주인, 전세보증보험 대신 지급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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