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무늬비단뱀 이어 이번엔 사바나왕도마뱀…영주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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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외래종 야생 파충류가 잇따라 발견됐다.
28일 영주시와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 휴천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사바나왕도마뱀 1마리를 포획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마뱀을 야생동물센터로 옮길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24일에는 영주시 적서동의 공장에서 외래종 파충류인 그물무늬비단뱀 1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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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외래종 야생 파충류가 잇따라 발견됐다.
28일 영주시와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영주시 휴천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사바나왕도마뱀 1마리를 포획했다.
도마뱀의 길이는 1m 가량이며, 다 자라면 꼬리를 포함해 1.3m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마뱀을 야생동물센터로 옮길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24일에는 영주시 적서동의 공장에서 외래종 파충류인 그물무늬비단뱀 1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길이 1.5m인 이 뱀은 열대우림에 서식하며 길이 4.8~7.6m, 무게 150㎏까지 자란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래종 동물이나 파충류 등이 나타나면 함부로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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