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주말 100만 돌파할까…이틀 연속 1위

2023. 7.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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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밀수'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7일 '밀수'는 18만 9,5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8,782명.

지난 26일 개봉한 '밀수'는 첫날부터 약 3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영화 '범죄도시3' 이후 42일 만에 한국 영화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렸다.

이튿날에도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 약 55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밀수'가 기세를 이어가 주말 동안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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