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다시 100만원 회복…급락 후 반등 "예측 불허 널뛰기"[특징주]

공준호 기자 2023. 7.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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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086520)가 하루만에 다시 100만원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93만원선까지 급락한 뒤 상승전환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중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 시작 직후 전날 종가 대비 5만원(5.1%) 밀린 93만50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지난 26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급등하면서 각각 153만9000원, 58만4000원을 기록했지만 같은날 오후 급락하면서 각각 122만8000원, 45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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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차전지 대표 종목인 에코프로를 비롯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증시에 혼돈을 가져오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특정 악재나 이벤트보다도 그동안 2차전지 관련주에 급격히 몰려온 수급의 영향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에코프로 종가가 100만원대가 무너진 98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23.7.2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하루만에 다시 100만원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93만원선까지 급락한 뒤 상승전환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중이다.

28일 오전 9시41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만9000원(1.93%) 오른 10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 시작 직후 전날 종가 대비 5만원(5.1%) 밀린 93만50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내 낙폭을 모두 만회하면서 상승전환해 하루만에 100만원선을 탈환한 모습이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역시 높은 주가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전날보다 3500원(0.93%) 오른 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전날 대비 1만6000원(4.26%) 내린 36만원까지 밀렸지만 이내 상승전환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 26일부터 장중 큰 폭의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6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급등하면서 각각 153만9000원, 58만4000원을 기록했지만 같은날 오후 급락하면서 각각 122만8000원, 45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각각 19.79%, 17.25% 급락하면서 에코프로는 7거래일만에 '황제주'(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주식)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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