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전환해 890선 탈환…에코프로 3%↑

개인 428억 '사자' vs 외국인 524억 '팔자'
금융,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등 1%대↑
원익IPS, 솔브레인 등 5%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닥이 상승 전환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04포인트(0.8%) 오른 890.8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80선에서 하락 출발해 870선까지 미끄러졌지만 장중 상승전환해 890선을 터치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28억원, 기관이 9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52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금융,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금속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이와 달리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원익IPS(240810), 솔브레인(357780)은 5%대 강세다. 루닛(328130)은 4% 넘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도 3%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씨젠(096530)은 7%대 약세다. ISC(095340)는 5%대, 알테오젠(196170)은 3%대 각각 하락하고 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