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같은 미국, 인구 절반에 폭염경보·주의보, 전력공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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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상예보센터는 현지시간 27일 중부 내륙·동부 해안·남서부 등 미 전역에서 미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1억 7천만 명이 '열 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력 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져 미국 최대 전력공급망 운영업체 'PJM 인터커넥션'은 미국 동부와 중부 13개 주에 '전류 과부하 경보'와 함께 '1단계 에너지 비상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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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상예보센터는 현지시간 27일 중부 내륙·동부 해안·남서부 등 미 전역에서 미국 인구의 절반이 넘는 1억 7천만 명이 '열 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도 "체감기온이 46도 이상으로 오르는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이 일대 곳곳에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극심한 더위가 중부에서 동부로 확산하면서 최소 29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무더위는 날씨 관련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력 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져 미국 최대 전력공급망 운영업체 'PJM 인터커넥션'은 미국 동부와 중부 13개 주에 '전류 과부하 경보'와 함께 '1단계 에너지 비상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56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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