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장녀 서민정, 1년 '휴직' 들어가…"개인 사유"

이중삼 2023. 7. 28.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돌연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8일 <더팩트> 취재진과 전화통화에서 "서민정 담당은 이달부터 1년 간 '의원휴직'을 신청해 현재는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휴직한 이유는 '개인 사유'이며 개인정보인 만큼 공개할 수 없게 돼 있다. 또 1년 간 휴직에 들어갔지만 그 전에 업무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퇴사한 뒤 2019년 재입사한 사례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1년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더팩트|이중삼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돌연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8일 <더팩트> 취재진과 전화통화에서 "서민정 담당은 이달부터 1년 간 '의원휴직'을 신청해 현재는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휴직한 이유는 '개인 사유'이며 개인정보인 만큼 공개할 수 없게 돼 있다. 또 1년 간 휴직에 들어갔지만 그 전에 업무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민정 담당은 1991년생으로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컨설팅사인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2017년 초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했다. 같은 해 6월 한 차례 퇴사했었다. 이후 후엔 중국 장강상학원(長江商學院)에서 경영학(MBA) 과정을 수료한 뒤 2019년 뷰티영업전략팀에 과장으로 재입사했다. 최근까지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서 담당은 지난 3월 31일 기준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보통주) 2.93%를 보유한 것으로 공시됐다. 또 비상장 계열사인 이니스프리 지분 8.68%도 보유하고 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