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사바나왕도마뱀 포획…"악어와 연관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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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어제(27일) 오후 3시 30분쯤 휴천동 한 공장에서 길이 60∼70㎝ 크기의 사바나왕도마뱀을 포획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장욱 영주시 환경보호과장은 "발견 장소가 내성천 무섬교와 12㎞ 떨어져 있어 악어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본다"며 "지금도 무섬교에서 안전관리 요원 2명이 여름철 수영 등 감시 관리를 하며 악어 관찰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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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어제(27일) 오후 3시 30분쯤 휴천동 한 공장에서 길이 60∼70㎝ 크기의 사바나왕도마뱀을 포획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포획한 도마뱀은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이장욱 영주시 환경보호과장은 "발견 장소가 내성천 무섬교와 12㎞ 떨어져 있어 악어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본다"며 "지금도 무섬교에서 안전관리 요원 2명이 여름철 수영 등 감시 관리를 하며 악어 관찰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북 영주에서는 지난달 13일 무섬마을 무섬교에 1m 크기 악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수색을 벌였으나 악어가 살았다는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영주시는 수시로 수색조를 투입해 순찰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표범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환경 당국 조사 결과 들개의 발자국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사진=경북 영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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