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저층’이 대세··· 월평근린공원 품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 마감 임박

김동호 기자 2023. 7.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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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아파트 저층부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과거 저층부의 단점으로 꼽혔던 자동차 매연과 소음 등의 문제는 건설사들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이제는 오히려 저층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장점들이 생겨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아파트 저층부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가 만들어지면서 아파트 저층 입주민들이 고통을 겪던 매연과 소음 문제가 사라지게 됐다. 지상에 차를 없앤 대신 그 자리에 다양한 테마 공원과 조경 시설이 조성하는 게 하나의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저층부에서는 오히려 그러한 조경 프리미엄을 더 가까이, 눈 앞에서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저층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은 더욱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1층에서 거주할 시 자녀들이 집안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도 층간소음 분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위험요소 중 하나일 수 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니 부모인 수요자들에게는 아이들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선택인 셈이다.

이처럼 자연을 집 안에서 누리는 것만 같은 조경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 층간 소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점,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는 점 등 다양한 이점으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저층부.

이 모든 이점 중에서 쾌적한 자연을 고층보다 훨씬 더 생생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극대화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을 품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 최고의 자연공원인 월평근린공원 안에 들어선 만큼 풍부한 조경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의 녹지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

단지의 저층부 입주민들은 특별한 조경 프리미엄을 집 안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단지 내에 월평근린공원과 연계한 산책로와 수경관과 어우러지는 쉼터 ‘카페브리즈’,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가드닝 파크(텃밭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시설들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사진 설명.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플레이그라운드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조성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트센터,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독서실, 북하우스 등 문화교육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인근으로 예정된 개발호재들 역시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3만 5천여 개의 일자리가 예정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과 직선거리 4.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용 시 단지에서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약 840만평 규모로 조성돼 다양한 기업들과 인재들이 모여들 것으로 기대되는 ‘K-켄달스퀘어’도 차량 20분 거리에 있어 향후 K-켄달스퀘어 내 근로자들이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는 배후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트램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가 교차하는 복수·도마역이 도보권에 예정돼 있어 향후 대전시 곳곳을 비롯해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며 자연스레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충청권광역철도는 최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수요예측재조사를 완료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예고된 개발호재와 단지가 지닌 우수한 상품성을 높게 평가한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잔여 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면서 “특히,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에 비해 이점이 누릴 수 있는 저층 세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대로라면 몇 없는 저층 잔여 물량도 곧 완판될 것 같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계약 가능하다. 미계약 세대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수요자들의 부담도 낮췄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계약 이후 바로 전매도 가능해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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