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들 퇴원’ 르브론 “기도해준 분들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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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준 기도를 보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남긴 감사 메시지였다.
르브론 제임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가족에게 사랑을 보내주고 기도해준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은 안정을 되찾았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일단 여러분의 응원이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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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니 제임스가 예상보다 빨리 퇴원 절차를 밟았다. 현지 언론 ‘디애슬레틱’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브로니 제임스는 이미 퇴원했다. 빠르게 안정세에 접어든 그가 병원에서 보낸 시간은 48시간 미만이다”라고 남겼다.
브로니 제임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자 USC(서던 캘리포니아대학)에 재학 중인 농구 유망주다. 지난 3월 ‘ESPN’이 선정한 고교 유망주 2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브로니 제임스는 26일 훈련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의료진의 발빠른 조치에 의해 안정세를 찾았다. 브로니 제임스는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의식을 회복한 상태였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브로니 제임스는 주말에 퇴원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계획을 앞당겨 예정보다 빨리 퇴원했다.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르브론 제임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가족에게 사랑을 보내주고 기도해준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은 안정을 되찾았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일단 여러분의 응원이 우리 가족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USC는 8월 초 크로아티아, 그리스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브로니 제임스 역시 함께 이동하며 경험을 쌓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불가피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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